단신2 제4회 HETI-Asia 포럼 2020 포스터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한국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제17회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세계대회의 참가 조기 등록에 들어갔다.

HETI(Federation of Horses in Education and Therapy International)는 30개국 50개 단체회원을 보유한 재활승마단체로 국내에서는 한국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가 가입돼 있다. HETI 세계대회는 6월 7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말산업과 재활승마 발전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ETI 세계대회는 학계의 전문가들과 학생, 재활승마 종사자 및 재활승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기등록은 HETI2021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조기등록시 등록비가 할인된다. 국내 참가자들은 별도 할인이 적용된다. 조기등록기간은 2월 20일까지다.

HETI 2021 조직위원회에서는 2월20일까지 재활, 승마, 교육 등 각 분야 학술발표자료의 초록(抄錄)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로봇공학과 가상현실 분야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추가됐다. 재활승마 관련 최신 연구와 전문가들 간 의견 공유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초록이 채택된 사람들에게는 별도로 이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사이트 호스피아 및 HETI 2021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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