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와 함께 ‘정인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민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미안해‘ 이 세상에 다시는 없어야 할일.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소름이 끼친다”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바래! 지켜주지 못한 어른들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 자필로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바라! 지켜주지 못한 어른들 미안하다!”라고 적은 애도글이 담겨 있다. 이민정의 아들 준후도 “미안해 정인아! 준후오빠가”라며 ‘정인이 챌린지’에 함께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이후 많은 스타들과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정인 양을 추모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이민정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