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고(故) 구하라의 생일을 맞아 다시금 그를 기억했다.


3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다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꽃다발에는 '보고 싶은 언니에게'라고 쓰인 한 편지 봉투가 눈길을 모았다. 그 어떤 글도 추가되지 않았지만, 1월 3일은 구하라의 생일로 강지영은 구하라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고 편지까지 쓴 것으로 보인다.



강지영과 구하라는 카라 멤버로 약 6년 동안 동고동락해온 사이다. 강지영 아버지는 지난해 구하라 친오빠가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 소송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향년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경기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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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강지영 SNS,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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