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입영도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총 6만497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20명)보다 305명 감소하며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72명, 해외유입 4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14명, 서울 193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에서 45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전북·전남 각 4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17명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 총 1007명이 됐다. 특히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만에 11명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204명이다. 11명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일일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다. 새해 들어 발표된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일 5명, 2일 4명, 3일 3명, 4일 4명, 5일 11명 등 총 2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386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32명 늘어 누적 4만6172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43명 줄어 총 1만7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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