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에서 호평을 받아 신규편성된 SBS '나의 판타집'의 MC로 출격한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가 평소 꿈꾸던 집에 살아보면서 앞으로 어떤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 하는 예능으로, 기존에 방영됐던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영화배우 라인업도 줄지어 대기 중에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판타집 건축사무소'에 대리로 새롭게 합류한 ‘선넘규’ 장성규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코미디언 박미선, 배우 류수영,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함께 신입 대리의 패기를 발휘함은 물론 시청자의 대변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장성규는 '나의 판타집' 합류에 "진짜 판타집을 찾는 과정에서 집행자의 역할은 물론 출연진과 시청자 입장에서 '내 집에 대한 로망'에 깊이 공감하며, 진정성을 불어넣을 것"이란 각오도 다졌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이어 SBS가 준비한 야심작 ‘나의 판타집’은 오늘(6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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