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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야생화를 소재로 천착해 온 사진작가 고홍곤(59)의 9번째 개인전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역삼1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꽃 , 저 눈부신 함성이여’ 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은 ‘설렘’, ‘극복’, ‘사유’, ‘소망’이라는 4개의 테마로 구성해 총 80점의 야생화 사진이 글과 함께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홍곤 사진작가는 코로나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언 땅을 녹이며 끝내 피어나는 꽃들을 통해 삶의 격려와 위로로 새로운 희망을 주고자 했다.

고 작가는 2003년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꽃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여덟 차례 열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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