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모델 출신 배우 유채련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다.

유채련은 부산국제박람회유치위원회와 크리에이터 콘텐츠 공모전 플랫폼인 ‘크리에이터링’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마련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빛나이다’ 캠페인에 참여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며 많은 팬들로부터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

한편 기생충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유채련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옥수역 귀신’에서 미스터리를 조사하는 기자 역을 맡았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유채련은 주연배우인 김보라(나영 역), 김재현(우원 역), 신소율(태희 역)과 함께 풍부한 감정연기를 펼쳤다.

최근 공개된 티저는 공간을 둘러싼 서늘한 분위기를 담아낸 지하철 3호선 옥수역 공간을 배경으로 텅 빈 역사의 스산한 모습이 출처를 알 수 없는 공포심을 유발하는 가운데 배우들의 몰입감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불안감과 공포를 맞닥뜨린 기분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유채련은 “한동안 지하철역에 들어가기 겁났을 정도로 배역에 몰입했는데 동료 배우들과 함께하면서 무서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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