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장동윤이 드레스코드 해명에 나섰다.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서 배우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 김진우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동윤을 제외하고 모든 참석자가 블랙 컬러 의상을 착용한 것에 대해 장동윤은 “나머지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블랙을 입는다는 사실을 공지받지 못했고 오늘 알게됐는데 그래도 저희 사이 좋다. 저를 따돌려서 단톡방을 만든 건 아니지 않냐”고 답했다.

윤종석은 “(단톡방이)공식적으로는 없는데, 여섯 명의 단톡방에서 다섯 명처럼 말을 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주승도 “장난으로 오늘 동윤이 빼고 다 블랙으로 입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정말이었다. 맞춘 건 아니고 신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오늘(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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