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한국축구과학회가 ‘축구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축구과학회는 13일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4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정성 프로의 ‘Football and ESG in K-league’, 임새미 인천대학교 교수의 ‘스포츠 환경 변화와 인구감소: 우수선수 육성 위기와 대응’,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의 ‘웹3와 AI 혁신을 통한 스포츠 분야의 ESG’로 첫 파트의 강연이 구성된다.

‘심리와 코치(Psychology & Coaching)’, ‘피지컬 트레이닝과 영양(Physical Training & Nutrition)’, ‘테크놀로지와 경기 분석(Technology & Match Analysis)’ 순서로 파트별 강연이 이어진다.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임송이 멘탈코칭 연구소 박사, 이정우 전남 드래곤즈 U18 팀 피지컬 코치, 조호동 시카고 파이어 코치, 길주현 파워스포츠 과학연구소 소장, 배태한 독일체육대학교 분석관, 유세진 찰턴 위민 분석관 등이 각 분야 연사로 참석한다.

콘퍼런스 시작 전에는 ‘SPIK’ 젊은 연구자상 대상 시상식을 진행, 한국 축구 학술 발전과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사전 등록 기간은 26일까지다. 한국축구과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한 대한축구협회(KFA) 지도자에게는 보수교육 평점이 부여된다.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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