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올스타전 홈런왕은 누가 될까.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총 8명이다. 상금과 상품이 걸렸고, 모교 지원금까지 책정됐다.

이번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오는 7월5일 ‘올스타 프레이데이’에서 진행된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홈런왕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간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를 실시했다. 팬 투표 순위 8명이 출전한다.

여기서 SSG 최정(2만2906표)이 1위를 차지했다. KIA 김도영(1만9248표), 한화 노시환(1만3746표), 요나단 페라자(1만158표)가 뒤를 이었다.

이어 LG 오스틴(1만41표), 박동원(1만36표), NC 김형준(1만16표), KT 멜 로하스 주니어(1만12표)가 5~8위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 시네빔 큐브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삼성 갤럭시탭S9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는 외야 일부 구역을 ‘컴프야존’으로 설정해, 해당 구역에 최다 홈런을 친 선수에게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을 수여하고,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하는 등 더욱 흥미로운 홈런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KBO와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개최를 기념하여,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프야2024에서는 ‘매일 매일 홈런더비 이벤트’와 ‘올스타전 기념 특별 꾸러미 이벤트’를 진행하고, 컴프야V24에서는 ‘KBO 올스타전 결과 예측 이벤트’와 ‘홈런더비 결과 예측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도 현장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게임 안팎으로 야구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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