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9인 9색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12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4집 ‘시네마 천국’의 타이틀곡 ‘굿 소 배드’의 두 번째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어느 날,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아홉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초록빛 가득한 청량한 여름날의 정취가 감성을 자극하는 가운데, “온 우주가 말해 / 그녀를 놓치지 마”라는 문구가 등장해 궁금증을 더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영사기 등 앨범 전반과 연계된 오브제로 꾸며진 타이틀곡 첫 번째 포스터에 이어 이번에는 멤버들의 초상으로 이루어진 포스터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유 헤드 미 엣 헬로’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개 앨범을 통해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 3부작을 성공적으로 그려낸 데 이어 ‘시네마 파라다이스’를 통해 영화 같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발매한 3개 앨범을 모두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이들이 다시 한번 K-POP 새 역사를 작성할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굿 소 배드’를 통해 히트메이커 켄지(KENZIE)와 호흡을 맞춘다. 켄지는 그간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다수 탄생시킨 만큼 제로베이스원과도 최고의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