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이태리 남티롤의 분권 정책 및 경제 현안 발표 및 논의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독일, 이탈리아 현지조사 대표단(현진권 원장 등 연구진)이 해외사례 조사 출장(8.23~8.28) 중 이탈리아 남티롤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지조사 대표단은 8월 26일 이탈리아 남티롤주의 유락 연구소(Eurac Research)와 국제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본 국제세미나는 강원연구원과 유락 연구소(Eurac Research) 간의 MOU(2023년 4월)에 따라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도모하는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양 자치국 간 분권 정책과 통상 관련 경제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국제세미나는 8월 26일 이태리 현지 남티롤 유락 연구소(Eurac Research) 라운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YouTube를 통해 국제세미나 전 과정이 중계될 예정이다.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과 유락 연구소의 Director인 Stephan Ortner의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인 국제세미나에서는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강원연구원 임재영 연구위원이 “강원도 토지규제현황 및 토지규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조용호 객원연구위원이 “분권을 통한 지역개발 전략”, 박상용 연구위원이 “강원도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 산업 현황”등을 발표한다.

Eurac Research에서는 Marc Zebisch 박사가 “이태리 남티롤의 기후변화”, Thomas Streifeneder 박사가 “남티롤의 지역발전”, Marc Röggla 박사가 “지방분권과 남티롤의 자치권”을 발표할 예정이다.

6개의 발표는 두 세션 진행을 통해 이루어지며, 두 세션 종료 이후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과 Eurac Research의 Director인 Stephan Ortner이 공동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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