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민철홍)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19박 21일간 진행된 뉴질랜드·호주 국제문화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7일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홍천군 소재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공립학교에서 국제적인 교육 과정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수업을 경험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뉴질랜드와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27일 열린 결과보고회에는 캠프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보고회에서는 캠프 활동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 상영과 학생들의 소감 발표, 결과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캠프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민철홍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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