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날의 파티!. 듣기만 해도 피가 끓어오른다. 한국사회에서 성장하며 여태껏 ‘파티’에 대해 형성된 구체적인 이미지는 바로 술과 음악, 그리고 풀장에 뛰어드는 사람들. 그리고 ‘2층’이다. 국내 주택의 여건상 이같은 파티는 ‘미드’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 것. 특급호텔이 이를 대신한다. 현재 뜨거운 서머 파티가 열리고 있는 호텔에는 멋진 음악과 술, 풀도 있고 ‘2층’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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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DJ다!=26일 오후 8시 W서울 워커힐의 우바는 ‘2013 DJ Search Party’를 연다. 이번 파티는 W호텔 월드와이드가 주최하며 2013 ‘W호텔스 앤드 번 스튜디오 DJ랩(Hotels & Burn Studio DJ Lab)’의 개최를 알리는 론칭 행사로 지난해 DJ 랩 아티스트이자 울트라 코리아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DJ지오 (DJ Gio)와 4명의 떠오르는 한국 DJ들이 W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W호텔은 올해도 이번 DJ랩에 참가할 DJ를 찾기위한 온라인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DJ Lab의 뒤를 이어 이번 대회는 좀 더 글로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전세계 모든 DJ와 프로듀서들은 W호텔의 파트너 MIX.DJ가 후원하는 온라인 글로벌 탤런트 서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 온라인 컴페티션에서 우승한 사람들이 파이널 무대에 서게된다. 또한 파이널 서치에서 선발된 6명의 DJ는 올 9월 말부터 W방콕과 W코사무이에서 개최될 멘토링 스쿨에 참여하게 된다.
오프닝 파티에선 일반 방문객들과 관계자 및 VIP가 함께 어울린다. 입장료는 무료.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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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드 파티=쉐라톤 그랜드 워커힐(www.sheratonwalkerhill.co.kr)은 26일, 8월10일, 24일에 3차례에 걸쳐 ‘2013 서머 나이트 풀 파티(Summer Night Pool Party)’를 준비했다. 열정적인 디제잉과 함께 샴페인, 칵테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파티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오후 9시부터 진행되며, 화려한 미니 란제리 패션쇼도 열릴 예정이다. DJ 라인업은 프랑스·벨기에 듀오 ‘얀&줄리안’, 독일 출신 파스칼 디오르, 존 로젠탈 등 유명 DJ가 출연한다.
입장료는 예매시 3만원, 현장 방문시 5만원이며, 선베드는 20만원부터 시작된다. 선베드를 이용하면 치즈와 과일 등 사이드 디시와 음료 등을 즐기며 파티를 즐길 수 있다.문의(02)45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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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안에서의 파티=롯데호텔서울은 국내 최초로 물속 클럽 스테이지에서 클럽 DJ들의 뮤직 퍼포먼스와 함께 금요일 밤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비욘드 더 풀 파티(Beyond The Pool Party)’를 선보인다. 다음달 2, 9, 16, 23일 등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파티는 롯데호텔서울 본관 4층에 새롭게 마련된 야외 옥상 정원과 실내 수영장에서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하며 도심 속 풀 사이드 바에서의 웰컴 드링크 1잔과 핑거푸드, 스마트폰 방수팩, 간이 보관함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파티의 하이라이트가 될 이벤트는 수중발레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싱크로나이즈 JSPO’가 실내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수중 퍼포먼스. 물랑루즈의 정열과 레미제라블의 웅장함이 더해진 음악과 함께 수십만 개의 작은 공들과 조명, 그리고 영상이 조합된 새로운 인터렉티브 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클럽DJ 뮤직 퍼포먼스에서는 월드 DJ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DJ 아리카마 이외에도 벨기에 출 ! 의 DJ 쥴리안, DJ 피치에이드가 함께해 매주 금요일 밤 한 주 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비욘드 더 풀 파티의 드레스 코드는 비치웨어, 수영복 또는 반바지, 비치슈즈(슬리퍼 또는 아쿠아슈즈)이며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5만원. 문의 (02)771-1000.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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