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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등장한 리오넬 메시. 캡처 | 맥주 광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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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 맥주 광고 영상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리오넬 메시의 일거수일투족 모두 돈이 될 수 있다. 한 맥주 회사는 메시의 이적 실패와 관련한 내용을 광고에 활용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메시의 이적 실패를 다룬 한 맥주 회사의 광고를 조명했다. 이에 따르면 한 맥주 회사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려했던 과정을 광고에 녹여내 한정판 맥주를 출시했다. 44초 분량의 광고에는 메시의 이적을 받아들일 수 없는 팬들의 호소 내용도 포함됐다.

광고에는 13세의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이사한 메시의 이야기가 담겼다. 동시에 바르셀로나를 떠나려는 메시의 소식을 들은 팬들의 반응도 녹여냈다. 해당 광고는 ‘그의 위대함이 사라졌다 하더라’는 메시지 뒤 누 캄프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리는 메시의 골 장면을 비춘다. 그러면서 광고는 ‘축구왕 메시’라는 한정판 맥주에 카메라 포커스를 맞췄다.

한편 바르셀로나 잔류를 결정한 메시는 최근 팀 훈련장으로 복귀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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