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트롯 왕자’ 정동원(16)이 실거래가 20억원대의 부동산을 매입, 고등학생 자산가 반열에 합류했다.
17일 SBS 연예뉴스는 “정동원이 지난 여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를 매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입가는 약 20억원대로 알려졌다.
초등학생이던 13세에 TV조선 ‘미스터트롯’(2020)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던 정동원은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최종 톱 5위까지 오르며, 신예 스타 탄생을 알렸다.
경남 하동 출신인 정동원은 서울 선화예중을 거쳐 현재 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다. 미니앨범, 싱글앨범, OST 출시는 물론 콘서트까지 꾸준히 이어가며 가수로서 입지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한편 정동원이 이사한 주상복합은 앞서 지난해 9월 ‘트롯 황제’ 임영웅이 50억원대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화제를 모은 곳이기도 하다. 평소에도 삼촌과 조카처럼 가까운 사이인 두 사람은 이웃사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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