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우당탕탕 패밀리’ 배우 이도겸의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극본 문영훈/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뜻한 바는 꼭 이루고야 마는 영화감독 ‘강선우’ 역으로 열연 중인 이도겸은 캐릭터만큼이나 훈훈한 스타일링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찰떡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이도겸은 ‘우당탕탕 패밀리’를 통해 깔끔함이 돋보이는 브라운 톤의 니트는 물론, 생기를 불어넣는 스트라이프 니트까지 자유자재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또한 단색의 코트와 카디건 등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면모를 부각시키기도.
뿐만 아니라 이도겸의 니트 스타일링은 훤칠한 피지컬을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앞머리를 올려 엄격하고 지나치게 깔끔한, 완벽주의 성향의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 이도겸의 다채로운 스타일링 변화에 시청자들은 “선우 니트 보는 맛이 있음” “깐선우 역시 멋있음” “선우 착장 계속 눈길 간다” “선우 피지컬 대박. 선우 스타일링 다 예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강선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한 이도겸의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이 눈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있다.
지난 21일 109회 방송에서는 강선우가 유은성(남상지 분)의 집에 들어갔다가 그녀의 아빠 유동구(이종원 분)와 언니 유은아(주새벽 분)가 나타나자 급하게 숨은 뒤 무사 탈출을 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더욱 깊어진 마음을 주고받은 선우와 은성이 끝까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만들었다.
이도겸의 대채로운 스타일링과 열연이 돋보이는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매주 평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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