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겸 배우로 왕성한 활동 중인 비비가 개성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매거진 ‘데이즈드’는 19일 비비와 함께 한 7월호 커버와 화보 컷,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밤양갱’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쓴 비비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영화 ‘화란’)까지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화보에서 비비는 특유의 매력을 버버리 2024 여름 컬렉션에 녹여내면서 ‘비비만의 여름’을 그려냈다. 인터뷰에서 그는 올 여름 휴가에는 호수로 떠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비비는 화제가 된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당시에는 그 벅찬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더라. 모든 공이 제게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벅찬 마음에 모두에게 조금씩 나눠주고 싶었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된 것 같았다”는 당시 감정을 고백했다.

당시 수상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비비는 잔뜩 긴장한 얼굴로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영화와 드라마 예술을 만든 인류에도 감사하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비비는 드라마 ‘열혈사제 2’ ‘강남 비-사이드’, 영화 ‘리볼버’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비비와 버버리가 함께 한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7월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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