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한체육회는 13일 창립 104주년을 맞이해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정행 명예회장, 박용성 전 대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도체육회장 등 체육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성욱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권윤방 상임고문의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 낭독, 이기흥 체육회장의 기념사,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을 격려하고 체육인 간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한체육회 모범직원 및 유공직원 14명에게도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기흥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보름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서 선수단이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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