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 ‘바오패밀리(러바오·아이바오·푸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를 콘셉트로 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BAO FAMILY LOVES FLIP(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을 운영한다.

이는 7일 루이·후이바오, 13일 아이바오, 20일 푸바오, 28일 러바오 등 7월에 바오패밀리 구성원들의 생일이 모두 모여있는 것과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를 함께 기념하기 위한 공간이다. 이곳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마련했다.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에는 최대 7m 높이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구성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아있는 자세가 기기를 접고 펼치는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했다. 또 마치 판다를 만지는 듯한 촉감도 경험할 수 있다.

포토존 주변에는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지난 10일 공개한 삼성전자의 다양한 신제품에 대한 체험 공간도 구성했다. 이곳에서 스케치를 완성형 AI 이미지로 변환해 주는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바오패밀리 생일 축하 카드를 만들어NS에 올리면, 바오패밀리 그래픽이 프린팅된 선 캡을 제공한다.

실내 체험관에서는 △갤럭시 바오패밀리 미공개 사진전 △바오패밀리 생일상 콘셉트의 ‘서클 투 서치’ 체험 공간 △바오패밀리 방사장을 재현한 포토존 등이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바오패밀리 생일과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에버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새로운 갤럭시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준비했다”라며 “역대급 규모의 바오패밀리 체험존에서 갤럭시 AI 카메라의 강력한 촬영 경험을 마음껏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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