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틱톡이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MUSE’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인앱 경험을 제공하는 캠페인 ‘#Jimin_Who’를 공개한다.

틱톡의 신(新) 몰입형 캠페인 허브는 음악 발견을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상호 경험과 함께 틱톡 인앱에서만 공개하는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21일부터 ‘지민’, ‘방탄소년단’ 등 관련 키워드와 함께 노출되는 검색 배너를 클릭하면, ‘#Jimin_Who’ 캠페인 허브에 직접 연결된다. 특히 앨범 타이틀곡 ‘Who’를 이용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챌린지를 제작하고, 한정 기간 적용 독점 프로필 프레임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지민의 퍼포먼스 콘텐츠를 공개하고, 틱톡 커뮤니티가 만든 베스트 비디오 영상을 소개하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도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음악 그룹 중 하나이자 틱톡에서 네 번째로 큰 아티스트 계정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655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14억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와 관련된 해시태그 #bts는 9410만 크리에이터의 영상에 사용되고, #bts_official_bighit 는 3340만 영상에 노출되는 등 지속적으로 틱톡 사용자의 높은 참여를 이끌고 있다.

해시태그 #jimin은 2290만개 이상의 크리에이터 영상에 노출된 바 있다. 지민은 지난해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 후 그의 1위 곡인 ‘Like Crazy’는 30만 개 이상의 크리에이터 영상에 영감을 주었다. 또 방탄소년단의 틱톡 공식 계정에 올린 댄스 영상은 3620만 회 이상 조회돼, 86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최근 ‘MUSE’에 수록된 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Loco)’를 활용해 독점으로 선공개한 비디오는 1100만 팬들이 시청하고, 250만 ‘좋아요’를 획득했다.

한편 케이팝은 틱톡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악 장르 중 하나로 부상했다. 케이팝 그룹은 지난해 틱톡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50%를 차지했다. #kpop 해시태그는 5980만개의 동영상을 생성하고, 6020억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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