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세 번째 농구 i-League(i리그)가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개최하는 2024 농구 i리그 일일 클리닉이 20일부터 부산 리그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 리그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는 농구 i리그의 세부 사업인 일일 클리닉은 전·현직 프로 선수 및 코치진을 초빙해 농구 I리그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농구 i리그 일일 클리닉은 작년과 같이 이규섭, 신기성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사진으로 꾸려졌다. 여기에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도 일일 강사로 합류하여 농구를 좋아하는 유·청소년 선수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약 500명의 농구 i리그 참가 선수가 참여하여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 향상과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 받는다. 나아가 기본기 교육 및 스킬 게임 진행으로 농구와 교육,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즐기는 농구’문화 양성을 기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일 클리닉 강사 진에 합류한 신기성 해설위원은 “기존 강사진에서 새로운 강사들도 합류했다. 슛, 드리블, 패스로 나눠서 진행된다. 기본적이고 기초적이지만 농구에서 중요한 것들이다. 세 파트가 연결되어 좋은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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