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크레즐(CREZL)의 리더 임규형이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오늘(19일)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임규형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시작을 알리는 프로필을 공개했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는 임규형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계속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9년 뮤지컬 ‘아랑가’로 데뷔한 임규형은 tvN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더블 캐스팅’ 준우승에 이어 ‘썸씽로튼’, ‘위키드’, ‘전설의 리틀 농구단’, ‘영웅’,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등 꾸준히 뮤지컬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2023년 JTBC ‘팬텀싱어4’에서 파이널에 진출하며 크레즐(CREZL)을 결성, 최종 3위를 차지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임규형은 ‘디어 에반 핸슨’을 통해 성공적인 첫 대극장 주연 데뷔를 치른 데 이어 지난 8일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전설의 리틀 농구단’ 수현 역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임규형이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준수가 설립한 회사로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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