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디자인과 뛰어난 스펙,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

■1회 완충 시 465km 주행, 듀얼모터 사륜구동 시스템

■5월 사전계약 개시후 초도 물량 완판으로 상품성 증명

■올해 고객 성원에 힘입어 물량 확보에 집중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고객 인도를 22일부터 시작했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모델로 다양한 주행 및 편의 사양으로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로 구성된 사륜구동(All-Wheel Drive, AWD) 시스템으로 최대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그리고 1회 완충시 465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리릭은 2024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고,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5월 23일 사전 계약 개시 이후 첫 주에 이미 초도 물량 180대를 완판한 바 있다.

캐딜락코리아 영업담당 최은영 상무는 “북미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리릭의 뛰어난 상품 가치가 국내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구매 요소로 작용했다. 그간 독일 럭셔리 브랜드에 익숙한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EV’ 경험을 제시하는 아이코닉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리릭의 추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고객 수요에 맞추어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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