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 ‘백년가약(百年佳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4155건으로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은 전년 대비 25%가량 늘어 동월 기준 역대 최대폭이다.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은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를 선보인다.

백년가약 패키지는 두 가지 코스로 구성이다. 코스 A는 비취 해산물 대게살 수프를 시작으로 바닷가재살 레몬크림소스, 가리비살 해삼 속박이와 전복, 행복 장수탕면 등 총 6가지 요리가 코스 B는 7가지 메뉴로 전가복 수정피, 활바닷가재 송로버섯 소스, 캐비아를 올린 한우 안심 자연송이 볶음의 구성이다.

상견례 코스는 건해삼, 송로버섯 등 부와 행복, 장수를 상징하는 재료를 사용된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 예비부부 이름이 새겨진 메뉴 리플릿, 즉석 사진 촬영 ,단독 룸 우선 배정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 플라자 자리는 조선시대 왕이 제례를 지내던 ‘지천사’와 명나라 사신을 접대한 ‘태평관’이 위치했던 곳으로 호텔 별관 자리는 ‘상공회의소’가 위치한 곳이다. 이런 이유로 결혼과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계약 등 중요한 일을 앞둔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