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서울 이랜드가 4위로 도약했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김포솔터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 김포FC와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승점 34가 된 서울 이랜드는 수원 삼성(승점 33)을 제치고 4위 자리로 올라섰다. 직전 라운드 천안시티FC에 3-4로 패한 충격을 다소 씻어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6분 변경준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19분에는 변경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카즈키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변경준은 후반 29분 재차 공간 침투를 통해 김포 골키퍼 손정현의 반칙을 유도했고 손정현은 퇴장을 당했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후반 32분 오스마르가 추가골을 넣어 격차를 3골까지 벌렸다. 김포는 플라나와 루이스가 득점해내며 추격했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는 이준석과 서재민이 추가골을 터뜨려 승리를 완성했다.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충남아산이 충북청주FC를 3-0으로 제압했다. 2연승에 성공한 아산은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아산은 전반 44분 정세준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3분과 추가시간에는 주닝요와 데니손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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