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및 청소년 대상, 8개 미래직업 체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오는 27일부터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VR(가상현실) 미래직업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관내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가상공간 디자이너 ▲친환경건축 설계기술자 ▲기후변화 전문가 ▲식용곤충 요리사 ▲웨어러블 로봇공학자 ▲해양드론 전문가 ▲VR게임 개발자 ▲동물재활 공학자 등 총 8개 미래직업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7월 27일(토)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5회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교육관 1층에 VR미래직업체험존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의 VR 체험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jeconomyedu.or.kr)를 확인하거나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033-733-0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육관은 VR 미래직업 체험교육 외에도 농업인 경제교육, 청년 소상공인 경제교육, 지적발달 장애인 생활금융교육 등 맞춤형 경제교육을 확장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 및 초등교육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시설을 이용하며 경제교육을 체험하는 ‘경제놀이학습교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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