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25일 평창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평창경찰서와 공동 주관하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되어 활동 중인 엽사 28명과 유해야생동물 자력 포획 허가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포획 방법과 방지단 활동 유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 종료 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총기사고 방지를 위한 총기 안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증가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이 크게 늘었다”며 “단원 모두가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에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며 단원 각자의 안전에도 유의하여 활동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