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제작 CJ ENM)가 10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생일 카페를 오픈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무브모브 성수에 오픈한 ‘킹키부츠’ 생일 카페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생일 카페에서는 ‘킹키부츠’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돋보이는 스페셜 드링크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스페셜 음료를 주문하면 10주년을 기념하는 파우치와 생일카드 등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를 증정한다. 또 구매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럭키 드로도 준비되어 있다. 럭키 드로우 상품으로는 ‘킹키부츠’ 10주년 공연 캐스트가 직접 그린 행운 부적 또는 포스터 엽서 등이 있다. 또한 스페셜 프레임 포토부스도 운영해 생일 카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약 50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매 시즌 성장하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킹키부츠’를 사랑해주신, 또 앞으로 더 사랑해주실 관객분들을 위해 생일 카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킹키부츠’만이 가진 특별한 아이덴티티와 존재감을 생일 카페 곳곳에서 느끼고 파티 콘셉트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몄으니 많은 기대를 안고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일인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해피 킹키 위크’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각 캐스트별 첫 공연일에는 공연 종료 후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더욱 짜릿하고 열정적인 커튼콜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해당 공연을 관람하는 전 관객에게 절대반지를 증정한다. 또한 ‘해피 킹키 위크’만을 위한 스페셜 티켓 증정과 공연이 끝난 후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남길 수 있는 커튼콜 데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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