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지난 7월 3일, 국제경영학회(AIB·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가 개최한 ‘2024 AIB 서울’에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올해의 국제 최고 경영자 (International Executive of the Year Award)’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영자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경영학회는 미국에 본부를 둔 경영 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로서 세계 90여 개국에서 3400여명 가량을 회원이 가입 등록해있다. 저명한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국제경영 정책 연구와 교육을 비롯, 국가간 학술 교류와 세미나 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이번 박현주 회장의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 수상은 미래에셋그룹의 과감한 해외 시장 도전과 그에 따른 괄목할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AI가 이끄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기반 마련에도 앞으로 기대가 쏠렸다.

박 회장은 AIB 기조 연설을 통해 해외 금융 사업 발굴에 전념해온 그간의 노력을 소개했으며, 해외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를 인수 등, 인공지능을 통한 금융의 전망을 밝혔다. 인공지능 인프라 개발 하고, 혁신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과 커버드콜 전략으로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확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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