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들, AI 시대 인문학의 가치 발견하다.

‘세계 문화유산·과학기술 발자취’ 탐색하며 글로벌 안목 키워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 전남독서인문학교 참가학생 58명이 영국 런던과 서부 지역을 방문해 ‘세계 문화유산과 과학기술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의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로열 알버트홀, 엘리자베스 2세가 거주했던 버킹엄 궁전, 영국 왕실의 대관식과 장례식이 거행됐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세계 최초의 천문대인 그리니치 천문대 등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특히, 세계 최초의 천문대인 그리니치 천문대 방문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영국의 유구한 역사와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과학의 발전을 상징하는 그리니치 천문대를 방문하며 영국의 과학기술 발자취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해하고, 글로벌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은 독일과 영국에서 진행된 이번 국외탐방을 통해 AI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이번 전남독서인문학교 국외캠프에 이어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학생교육원에서 사후캠프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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