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8월 18일, 여름 밤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보리울마을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소규모 농촌축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 서면 보리울 마을에서 7월 26일(금) 특별한 농촌축제가 열린다.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여름밤 피크닉과 홍천강 카약 체험이 있는 ‘홍천 황금보리 축제’가 다음 달 8월 18일(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 보리울 마을에서 열린다.

알코올 도수 6.5도의 에일 맥주인 ‘보리울 빌리지 크래프트맥주’는 강한 홉 향과 풍부한 맛으로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작으로 구워낸 포크 바비큐 플레이트는 맥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풍미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낮 시간에는 홍천강에서 짜릿한 수상 레포츠인 카약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전문가의 지도아래 안전하게 진행되며,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개막일인 26일 금요일에는 무궁화 그리기 사생대회와 카약대회가 열리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후에는 축제 개회식과 함께 무대공연, 떡메치기 시연, 수제 맥주 시음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첫 주말인 7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는 특별한 무료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궁화 묘목 화분 만들기와 보리강정 만들기 체험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홍천 황금보리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숙박 패키지 상품도 제공한다.

한옥 숙박과 펜션 숙박 패키지는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며, 숙박 시 카약 체험, 바비큐 플레이트, 수제 맥주 역시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강목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센터장은 “홍천 황금보리축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농촌의 정취와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름밤을 황금빛으로 물들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홍천 황금보리축제를 찾아 보리울 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홍천애홀릭(www.홍천농촌문화터미널.com, 0507-1433-89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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