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노인복지관(관장 : 엄기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90여 명을 모시고 가람영화관에서 독립예술영화 ‘연련’을 관람하였다.

이날 관람하는 독립예술영화 ‘연련’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서도소리와 다리굿을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을 다룬 영화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외출하기도 힘들고, 영화관에 오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정말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엄기대 삼척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영화관람은 문화 소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이 과거를 회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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