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제2기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균형발전위는 민·관 협력기구로, 제2기 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약 2년간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점검·평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5일 정명근 시장, 김기용 기업투자실장 등 당연직 위원과 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 위원 대상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화성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 수립 연구의 중간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은 중장기 정책의 로드맵으로 이날 위원들은 시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 권역별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근 시장은 “올해는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기본계획에 담길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전략과 과제는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화성 어디에서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