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넘어 지혜를 나누다”

MZ세대 직원들이 이사장 등 경영진의 멘토로 나서

세대 간 소통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 도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7월 25일(목) 평창군문화복지센터에서 ‘리버스 멘토링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젊은 세대 직원들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어 최신 트렌드와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의 유연성과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35세 이하 직원 19명이 멘토로,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6개 조로 나누어 활동하게 될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멘토링 세션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리버스 멘토링 킥오프 선언, 멘토-멘티 결연식, 이사장 인사말, 조별 멘토링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순철 이사장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서로의 강점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업무 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월별 주제를 선정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조직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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