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 물놀이장이 지난 7월 1일 개장 이후 3주 만에 이용객 수가 6,5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다녀간 이용객은 총 6,385명이며, 이용객 분포를 보면 성인 2,793명, 청소년 415명, 어린이 1,910명, 만 6세 이하 1,267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홍천 물놀이장을 찾았다.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1만 3000㎡ 부지에 어린이 풀, 유아 풀, 유수 풀 등 다양한 풀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 몽골 텐트 등의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운영되며, 사용료는 홍천군민 1,500원, 관외 이용객은 3,000원이다.

이인식 홍천군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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