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홍천노인대학에서 14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26일에는 홍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5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재 대처 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홍천소방서는 이외에 교육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 활동을 통해 가르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9개 읍면 회관을 방문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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