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라 Today~ 마라탕도 먹는 Today~!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 우천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류재인)는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우천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투데이 부모데이’사업을 진행했다.

‘투데이 부모데이’는 지난 2023년부터 일일 부모가 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아동과 문화생활, 요리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신체와 정신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첫 프로그램으로‘보라 투데이~ 마라 투데이~’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관람과 마라탕 체험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으며,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관)에서도‘우천사랑애’기금사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다.

류재인 우천면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온 마을이 함께 일일 부모가 되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이종관 우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저출산 시대 아동 특화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우천 만들기에 앞장서는 우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투데이 부모데이는 9개 읍·면 자원봉사협의회의 중 우천, 둔내, 갑천, 서원, 공근 5개 협의회에서 참여 중이며 우천면에서는 오는 8월 14일 2회 부모데이로 음식 만들기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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