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근황을 알렸다.

5일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에는 ‘[번외]이지현의 헤어미용 필기합격 방법과 구독자 감사인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현은 영상을 통해 “제가 미용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이지현은 “보름 정도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보름이란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이렇게 짧은 시간을 어떻게 공부하지?’ 걱정을 많이 했다.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매일 시달려서 위염에 걸려 매일 위장약을 먹고, 위염에 시달리면서까지 공부를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도 돌보고 일도 해야 하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공부를 했다. 아무래도 공부할 시간이 적다고 느끼니까 굉장히 간절한 마음으로 틈틈이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했다. 그래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실기가 남았다. 펌이랑 커트, 샴푸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할 게 더 많은데 열심히 할 거다.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달 19일 영상을 통해 “이번에는 제가 헤어 디자이너에 도전한다”라며 근황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이혼하고 나서 사람을 거의 안 만났다. 아이들을 돌보고 일하고 이 두 가지 외에는 아무것도 하는 게 없는 것 같다. 제 삶을 보면 너무 고립된 생활을 하다 보니까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사람들을 만나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헤어 디자이너를 하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겠더라. 또 가까이서 머리 만져주면서 이야기도 듣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헤어 디자이너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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