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예술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은 강원대학교 문화예술·공과대학 미술학과(학과장 및 강원대학교 미술관장 이재선)와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앞장서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추진되었으며 주요 협약의 내용은 강원트리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 및 홍보, 행사 참여, 미술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 등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내 대표 교육기관인 강원대학교 미술학과와 도내 문화예술을 위한 네트워크를 보다 구체적으로 형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강원대 미술학과와 지속 가능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선 강원대학교 문화예술·공과대학 미술학과 학과장 또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문화재단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빈(Künstlerhaus Wien) 특별전’을 강원대학교 미술관에서 오는 9월 5일(목)부터 9월 11일(수)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 특별강의 또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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