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트로트 가수 진욱이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로 브레인을 입증했다.

진욱은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이하 ‘산물딴’)에 출연해 ‘시청자가 원하는 대로 특집’을 꾸몄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버스킹으로 하루를 보낸 진욱은 다음날 기상 미션으로 ‘익스트림 인물퀴즈’를 펼쳤다. 그는 놀이기구를 타며 찰나에 놓인 인물 사진을 보고 7개를 맞춰 1위에 오르며 브레인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진욱은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가던 중 “내 인생에 브레이크는 없다”며 브레이크를 잡지 않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욱은 우승을 기념하며 현지에서 힐링하기 미션으로 통유리 케이블카를 타고 브런치까지 즐겼다. 또 영월 서부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며 맛깔스러운 진욱표 먹방을 선보였다.

또 진욱은 현지 명소인 청령포를 찾아 서로를 위해 작사하기 미션을 했다. 그는 안성훈을 위해 작사를 하며 “가사가 너무 선정적이다. 가사 괜찮나?”, “표절하지 말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고, 이후 ‘안경제비’라는 제목으로 파격적인 가사를 읊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후 진욱은 ‘여유’를 주제로 버스킹을 펼쳤다. 이선희의 ‘J에게’를 선곡한 진욱은 “눈 감고 여유롭게 들어보시라고 ‘J에게’를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진욱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힐링 무대를 선사했고, 방송 말미 시청자들에게 “사랑해요”라며 손뽀뽀를 보내는 등 애교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진욱은 TV조선 ‘미스터로또’, ‘슈퍼콘서트’,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의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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