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2NE1이 약 8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22일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공식 채널에 투애니원(2NE1)의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양현석은 “YG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성공했던 것이 투애니원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멤버들이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고 싶단 말을 저에게 전달했고, 올해 안에 투애니원의 공연을 성사해 보자는 자리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또 “11월 말, 12월에 오사카, 도쿄의 공연장을 예약한 상태다. 앞으로 추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투애니원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히트곡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프와 함께 열심히 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9년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투애니원은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어글리(UG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을 받았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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