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강익수 부위원장(국민의힘, 호계1·2·3동, 신촌동)은 22일 안양시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강 부위원장은 이날 6·25 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와 월남전참전자회 안양시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참전유공자 지원 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지회장과 회원들은 입을 모아 “안양시가 참전유공자에게 제공하는 예우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상향할 것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 부위원장은 “시는 현재 지급 중인 보훈명예수당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이 전국에서 많이 열악한 수준”이라며 “참전유공자의 노고에 대한 예우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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