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연봉도서관이 여름을 맞이하여 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 여름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은 그림책과 그림책 속 인형 60종 전시(8월 2일까지), 인형의 집 꾸미기와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8월 2일까지), 그림책 낭독과 인형 만들기(8월 3일, 10일) 3강좌다.

현재 연봉도서관에서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그림책과 그림책 속 인형 60종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형의 집 꾸미기,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3일에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도서관에서 그림책 힐링을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바느질로 책의 주인공 인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부터 청소년,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1일(목)까지 홍천 연봉도서관 홈페이지(https://hongcheonlib.go.kr//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일(오전 1회차, 오후 2회차) 초등학생 가족 8팀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과 인형 만들기를 진행하고 10일(3회차)에는 청소년,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 속 주인공을 바느질하여 인형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인형에 대한 애착과 그림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인식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여름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 속 세계로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연봉도서관은 이번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특별한 책의 시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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