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평어울야시장 7월 26·27일/8월 2·3일 및 풍물꼬꼬야시장 26~28일 휴장

재정비 이후 재개장 예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 후평어울야시장과 풍물꼬꼬야시장이 재정비를 위해 임시 휴장한다.

휴장 기간은 후평어울야시장은 26일과 27일, 8월 2일과 3일이며, 풍물꼬꼬야시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휴장 기간 각 시장 상인회는 시설 확인 등 정비를 할 방침이다.

한편 후평어울야시장과 풍물꼬꼬야시장은 춘천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지난 4월 12일 문을 열었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은 지난 5월 3일 개장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풍물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자재들을 사용해 고등어 갈비, 소고기 초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주차 공간,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 기간 그동안 운영하면서 나왔던 문제점을 보완해 주변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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