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신지요?”

은둔 청년,·중장년 고립 가구 대상 고독사 예방 서비스 제공…16명 이용

이옷돌보미 안부 확인, 방문 심리 상담 등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오늘,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신지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춘천시의 ‘안녕한 하루’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안녕한 하루’는 사회적 교류가 적은 은둔 청년과 중장년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고독사 예방 서비스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웃이 직접 주 1회 안부를 확인하고, 전문가가 방문해 심리상담, 지역 상생 발행 쿠폰 지급, 소규모 집단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연대 취약가구 증가에 따라 마련한 프로젝트다.

신청은 자가 설문에 응답한 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복지정책과(033-250-418)로 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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